공황발작이 온 상태에서 복용할 약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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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이 온 상태에서 복용할 약이 없다면?
공황발작 중 약이 없더라도 호흡 속도를 낮추고, 신체 감각에 대한 재난적 해석을 줄이며, 현재 환경에 주의를 돌리는 방법으로 증상의 악순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경험한 증상이거나 평소와 다른 흉통·실신·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공황발작으로 단정하지 말고 응급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공황발작에서는 왜 숨이 더 가빠질까요?
공황발작은 뇌의 위협 탐지 체계가 실제 위험보다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교감신경 반응이 급격히 상승하는 상태입니다. 심박수 증가, 흉부 압박감, 떨림, 발한, 어지럼, 비현실감과 함께 “죽을 것 같다”거나 “통제력을 잃을 것 같다”는 공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증상은 갑자기 시작해 수 분 안에 최고조에 이릅니다.
이때 숨을 빠르고 크게 반복하면 필요 이상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과호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어지럼, 손발과 입 주변의 저림, 가슴 답답함이 심해지고, 이를 다시 위험 신호로 해석하면서 공포가 증폭됩니다.
약이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법
발작 중 피해야 할 행동
- 숨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빠르고 강한 심호흡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 술이나 카페인으로 증상을 억누르려 하지 않습니다.
- 다른 사람의 안정제나 과거에 남은 약을 임의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 맥박과 산소포화도를 수십 번 확인하며 신체 감각을 감시하지 않습니다.
- 발작 직후 모든 장소와 활동을 피하기 시작하지 않습니다.
응급약은 담당 의사가 복용 시점과 용량을 정해 처방한 경우에만 계획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약이 없다는 이유로 정체가 불분명한 약이나 타인의 처방약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공황발작으로 단정하지 말고 119가 필요한 경우
공황발작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기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상황에서는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 처음 발생한 심한 흉통이나 호흡곤란인 경우
-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이 지속되거나 팔·턱·등으로 번지는 경우
- 실신, 경련, 의식 혼미, 한쪽 마비 또는 언어장애가 동반된 경우
- 평소의 공황발작과 양상이나 강도가 뚜렷하게 다른 경우
- 증상이 계속 악화되거나 휴식을 취해도 가라앉지 않는 경우
지속되는 압박성 흉통, 심한 호흡곤란 또는 의식 소실은 즉각적인 의학적 평가가 필요한 경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임시 대응은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호흡 조절과 그라운딩은 현재의 공황발작을 견디기 위한 응급 대처 기술이지 공황장애의 근본 치료 자체는 아닙니다. 공황발작이 반복되면 발작 자체보다 “또 생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예기불안과 회피 행동이 일상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서는 공황발작의 생리적 원리를 이해하는 교육, 신체 감각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 단계적인 노출치료, 필요에 따른 약물치료를 개인별로 조합합니다. 반복되는 발작은 혼자 참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음사랑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마음사랑 정신건강의학과는 서울 신촌역 근처 노고산동(2호선 신촌역 8번출구 직진 100 m )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울감, 불안, 공황 증상, 불면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약 문의 02-322-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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